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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일본을 통일시킨 세 사람의 인생관 날짜 2021.01.23 00:52
글쓴이 stonetech 조회/추천 92/0


     ★ 일본을 통일시킨 세 사람의 인생관 ★

인생을 결정 짓는 것은 주어진 환경도 아니고 재능도 아닙니다.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 에 따라 자신의 삶도, 인생의 길도, 운명도 달라지게 됩니다.
일본이 통일되기 전에는 나라 전체가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을 통일
하면서 차례로 패권을 쥐었던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 사람의 인생관에 따라 일본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일본의 한 작가는 이 세 사람의 인생관을 새에 비유해서 표현했습니다.

◇ 오다 노부나가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리겠다.

◇ 도요도미 히데요시
울지 않는 두견새를 울게 하겠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
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리겠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없애버리겠다는 것이 오다 노부나가 입니다.
그 저돌성과 질풍의 성격으로 일본 전국시대를 종식시켰지만, 그는 부하가 공을
세웠을 때 칭찬하는데 인색했고 상을 내리는데도 게을렀습니다.
승리를 해도 주군이 표현을 제대로 하지않자, 오다가 내심 후계자로 생각했던 부하
아케치는 자기보다 히데요시를 더 신임한다고 생각해서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습격을
당한 오다는 자살을 하게 됩니다.

-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게 하겠다.
성공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도 하겠다는 것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생관입니다.
그는 볼품 없는 외모에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하도 가난해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해 오다 노부나가의 행차길에 옷을 벗고 드러눕습니다.
부하들이 그를 죽이려는 것을 막으며 오다가 그 이유와 소원을 묻자, 먹고 사는 게
어려워 굶고 죽으나 칼에 죽으나 마찬가지라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려고 길을 막았다고
답합니다. 그 뚯이 가상하여 하고 싶은 일을 묻자 히데요시는 변소지기를 자청합니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청소를 했던지 청소한 변소에는 냄새도 안 나고 티 하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으로 신임을 받아 시종이 된 히데요시는 겨울에 주군의 신발을 품어 따뜻하게 내어줄 정도로 충성하고, 물자를 구입할 때는 자기 돈까지 보태 가장 싸고 좋은 물건을 구입합니다. 그래서 오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아 측근이 됩니다.

그러다 반란을 일으킨 아케치 진압에 성공하여 히데요시는 오다의 뒤를 이어 일본을
지배하게 됩니다. 공을 세운 부하들에게 나눠줄 영지가 부족하자 명나라를 치기 위해
임진왜란을 일으키지만, 조선의 명장 이순신 장군에게 막혀 결국 병으로 죽게 됩니다.

- 새가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자신의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물, '인내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도쿠가와
이에야스 입니다. 그는 전국시대의 불행을 온몸으로 겪은 사람입니다.
부모와 아내, 자식까지 전쟁과 정치로 잃은 불행한 사람이었지만 초인적인 인내를 배워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가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천하를 다스리는 힘을 갖게 되었을 때 세상에 복수를 하는 대신 오히려 평화를
선사했습니다. 전쟁과 평화는 그의 일생입니다. 그는 임진왜란으로 잡혀온 조선인
포로를 돌려 보내면서 한일간에 단절된 국교를 다시 엽니다. 조선 통신사와 함께
한일의 평화시대는 그가 만든 막부가 끝날 때까지 계속됩니다.

이에야스는 일본이 배출한 걸출한 10명의 인물 중,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그가 남긴 유언은 오늘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오히려 빈궁을 떠 올려라.
인내는 인생을 큰 문제없이 오래 갈 수 있게 하는 근원이요, 분노는 자신의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정녕 지는 것을 모른다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내 자신을 탓할 뿐 남을 탓하지 마라. 모자란 것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
자기 분수를 알아라.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철학이 있었기에 이에야스는 생활속에서 초 한 자루까지 아꼈고,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가 세운 막부는 평화를 세상에 선사했습니다. 한일 양국이
가장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갔던 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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