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진 것이 없어도 **
어떤 사람이 석가모니 부처님을 찾아가 여쭈었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나누어 가질 수가 있다."
"그게 무엇입니까?"
"부드럽고 편안한 미소와 눈빛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고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사람을 대할 수 있으며
예의 바르고 친절한 몸가짐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다.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무거운 짐을 들어줄 수도 있다."
전철역 벽에 붙어 있는 '풍경소리'라고 하는 알림판에 판화그림과 함께
부처님의 좋은 말씀이 있어서 옮겼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부처님 말씀 한 마디로 삶의 교훈을 삼아 보시지요.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