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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단테의 법칙 날짜 2014.01.17 00:00
글쓴이 건설뉴테크 조회/추천 784/31

 

** 단테의 법칙 **

 

현대사회의 문제점 중 하나가 선량한 방관자이다.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불의를 보아도 방관하기일쑤다.

길거리에서 선량한 시민이 불량배들로부터 피해를 당해도 그냥 지나친다.

공연히 끼어들었다가 덤터기 쓸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18세기의 영국 작가 올리버 골드 스미스는 그런 경우를 가리켜

“침묵은 동의(同意)를 뜻한다.”며 침묵한 모두가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이것을 ‘골드스미스의 법칙’이라고 한다.

미국의 흑인 지도자 마틴 루터 팅목사도 비슷한 말을 하고 있다.

“악에 대해서 항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악에 협조하는 것이다.”

‘에드먼드 버크의 법칙’도 있다. 그는 말한다.

“악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선량한 사람들이 오직 가만히 있어 주는 것이다.”

선량한 방관자를 미워한 사람 중에는 케네디 대통령도 빠지지 않는다.

그는 말한다. “지옥에서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인 위기에서

중립을 지킨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곳이다.”

그는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 나오는 이야기를 비유로 들면서 선량한 방관자들이 갈 곳은

바로 뜨거운 지옥불이라며 미워했다. 이를 단테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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