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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링컨 어머니의 유언 날짜 2021.01.21 18:33
글쓴이 stonetech 조회/추천 205/1

  

                       ♡ 링컨 어머니의 유언 ♡

<링컨의 생애>를 기록한 세계적인 전기 작가 에밀 루드비히(Emil Ludwig) 는 링컨에
대해 아래와 같이 기록했다.

"하나님은 링컨에게 위대한 사람이 될만한 조건은 한 가지도 주지 않으셨다.
다만 그에게 가난과 훌륭한 신앙의 어머니만을 주셨을 뿐이다." 

링컨의 어머니 낸시 링컨은 황무지 개척자의 아내로서 그리고 두 자녀의 어머니로서
척박한 자연 환경과 싸우며 가난한 시골 생활을 견뎌냈다.

그녀의 삶은 하루 종일 농사 일과 허드렛 일로 바쁜 생활의 연속이었지만, 자녀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아들 링컨의 마음 속에 '신앙'과 '꿈'을 심어 주고자, 한가로운
오후나 저녁 식사 후엔 찬송가를 불러주고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때로는
분주한 대도시의 이야기도 해주었다고 한다. 

링컨의 어머니는 외진 시골 마을에 살고 있어서 학교에 다니기 어려웠던 링컨 남매를
학교에 보내는 교육에 대한 집념이 강한 분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링컨이 10살
되던 해 세상을 떠나면서 아래와 같은 유언을 링컨에게 남겼다.


"사랑하는 에이브야! 이 성경책은 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내가 여러 번 읽어 많이 낡았지만 우리 집안의 값진 보물이란다.
나는 너에게 100에이커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 권의 성경책을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에이브야! 너는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다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약속할 수 있겠니?"

링컨은 비록 나이가 어렸지만, 어머니의 유언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그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게 되었다.


링컨은 그의 친한 친구에게 어머니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고 한다.  
"내가 아직 어려서 글을 읽지 못할 때부터 어머니는 날마다 성경을 읽어 주셨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으셨다네. 통나무집에서 읽어 주시던 성경 말씀과
기도 소리가 지금도 내 마음을 울리고 있다네.
나의 오늘, 나의 희망, 나의 모든 것은 천사와 같은 나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네."

     - 책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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