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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KO만은 당하지 않겠다 날짜 2013.09.24 00:00
글쓴이 건설뉴테크 조회/추천 720/19

KO만은 당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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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은 1976년 자신이 각본을 쓴 <록키>로 그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받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영화팬들로부터 사랑받는 배우다. 하지만 <록키>가 성공하기 전, 그는 서른이 넘은 무명 배우였다.

?만삭의 아내를 위해 생계를 꾸려야 했던 그는 틈틈이 단역에 출연하며 미장원에서 일하고 체육교사로도 일했다.

어느 날 그는 배우로서의 불투명한 미래와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고민하며 집을 나와 터덜터덜

걷고 있었다. 그때 무하마드 알리와 웨프너의 해비급 타이틀전 포스터가 보였다.

스탤론은 잠시 복잡한 일을 잊고 기분 전환을 할 생각으로 주머니의 돈을 털어 표를 샀다. 그 경기는 도박사들이 50대 1로

알리의 승리를 장담할 만큼 인기 없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웨프너가 1회에 알리를 다운시켜 버린 것이다. 알리가 쓰러지자

관중석에는 정적만 흘렀다. 알리는 곧 일어나 웨프너를 꼼짝 못하게 강한 주먹을 날렸다.

웨프너는 피를 줄줄 흘리면서도 15회까지 버티는 투혼을 보여 주었다.

그때 스탤론은 웨프너의 눈빛에서 결코 KO만은 당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았다.

결국 웨프너는 15회에 무릎을 꿇었지만 그의 투지만큼은 알리를 이긴 것이었다.

스탤론은 웨프너의 강한 의지에 깊이 감동했고 자신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내서

씨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KO만은 당하지 않겠다’는 웨프너의 의지를 담은 <록키>를 통해

스탤론 역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로 새롭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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