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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다빈치의 어린 시절 날짜 2014.01.17 00:00
글쓴이 건설뉴테크 조회/추천 428/12

 

** 다빈치의 어린 시절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 가운데 하나다.

그것도 특정한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루 재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타고난

천재라고 할 수도 있다. 이는 그를 일컫는 여러 가지 화려한 명칭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의 그림 ‘모나리자’는 밀레의 ‘만종’과 함께 세계 미술사를 빛낸 두 개의

걸작품으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점에서 다빈치는 ‘천재적인 미술가’로

칭송받기에 충분하다. 또한 그가 스케치한 비행기 모형도가 인류가 하늘을 나는 데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점. 그 당시 천동설을 뒤집고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한 점 등을 보면 ‘타고난 과학자’나 ‘천문학자’라고 부를 수도 있다.

여기에 인체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연구에 몰두한 ‘의학자’ , 과감한 실험정신으로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낸 ‘발명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도 있다. 실제로 그가 스케치했던 자전거

모형도는 현대인들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와 거의 비슷할 정도로 페달과 체인의 모양까지 갖추고 있고,

치밀하게 계산된 잠수함 설계도는 수많은 해양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쳐왔다.

하지만 이처럼 탁월한 재능을 선보였던 다빈치도, 어렸을 때는 주위 사람들의 따돌림을 받던 소극적인

아이에 불과했다. 당시 친구들은 그가 부모없이 자란 고아라는 이유로 함께 놀기를 꺼려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다빈치는 아예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싫어했다.

나중엔, 무슨 일이든지 해보기도 전에 지레 포기하는 버릇까지 생기고, 잘하던 일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자주 실수를 저지르곤 했다. 이 때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힘겨워하던 다빈치를 말 한 마디로 건져준

사람이 있었다. 부모 대신 그를 맡아 키우고 있던 그의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다빈치가 아침에 집을 나설 때마다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여주었다.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할머니는 너를 믿는다.”

할머니는 숨을 거두던 날까지 그 말을 단 하루도 거른 적이 없었다.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는 건 그만큼 행복한 일이다.

물론 그 반대로 누군가를 인정해주는 일도 진정 행복한 일일 것이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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