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음마 하던 시절처럼 **
꿈이 한 번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말 가엾은 것은 한 번도 꿈을 꿔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에센바흐-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게 될 테니까요.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될 테니까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테니까요.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들은 평균 2천 번을 넘어져야 비로소 아장아장 걷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기들은 넘어진다고 걸음마를 포기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정작 어른이 된 후에는 왜 아기들보다 더 약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몇 번 시도하다가 넘어지면 낙심하고 모든 것이 끝난 것 마냥 포기하고 말지요.
잊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에게는 2천 번 넘어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넘어졌지만 아픔을 아랑곳하지 않았었고 다시 넘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이겨냈습니다.
혹 이 시간, 어떤 일에 낙심되어 주저앉아 계신다면 앉은 자리에서 아기들의 걸음마를
지켜보십시오. 그리고 다시 일어서십시오.
세상에는 실패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중간에 포기한 사람만 있을 뿐입니다.
- 미래과학연구원에서 보내드리는<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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